강아지 산책을 위한 N가지 정보. 강아지에게 산책이란 많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산책을 하지 않을 경우 사회성이 떨어져 사람 혹은 동물 지나가는 차에 대한 두려움이나 경계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산책을 위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반려견 동물 등록 필수

강아지 산책전에 반드시 해야하는게 바로 동물 등록입니다. 반려견을 키울 때 동물등록은 필수입니다. 동물 등록제란 동물보호법상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견주는 내장칩, 외장칩 혹은 인식표 중 한 방법으로 반려견을 등록해야 합니다.
미등록 시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은 시군구청 방문 등록 또는 지정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신청할수있습니다.
간혹 산책 중 목줄을 놓쳐 강아지를 잃어버렸을때, 동물 등록을 했다면 등록된 정보로 보호자에게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 안 하면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못 찾는 경우가 많아 동물등록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2.강아지 산책 준비물

강아지 산책시 꼭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배변 봉투를 준비하는 것이 반려견들의 기본 에티켓이자 의무입니다. 산책 시 반려견의 배변물을 치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 경범죄에 해당되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목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려견이 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다니면서 주인을 따라오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잠시 주인이 한눈팔았을 때 반려견이 차도로 뛰어갈 수도 있고, 어린아이들한테 뛰어갈 수 있기 때문에 목줄은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연락처가 적힌 이름표도 착용해야 합니다. 목줄을 놓쳐 반려견이 눈앞에 사라졌을때 이름표에 적힌 연락처로 연락이 올수있습니다 .
마지막 네 번째로 휴대용 물통입니다. 특히 여름철 더운 날씨에 물 없이 산책한다면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3. 강아지 산책 에티켓 훈련

산책을 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산책을 나가면 강아지는 킁킁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니기 좋아합니다. 강아지에게 많은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5~10초 정도 냄새 맡는 시간을 주고 시간이 길어지면 신호를 주고 같이 걷기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책은 강아지 친구들을 많이 만나기도 합니다.
호기심 많은 사냥개 같은 경우 다른 강아지에게 달려들지 않도록 줄을 타이트하게 잡아 자제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산책할때 아무리 불러도 반려견이 주인곁이 오지 않을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화내면서 쫓아가기보다 반려견이 좋아하는것을 주거나 칭찬을 해주고, 주인이 불러서 가면 좋은일이 있다는것을 알도록 훈련시키는것이 좋습니다.
산책은 우리 강아지가 매너가 좋아도 모든 강아지들이 반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두가 조심하는 것이 안전한 산책이 될 수 있습니다.
4.강아지 산책 시간
강아지와 함께 하는 산책은 하루에 한 번 이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소형견이고, 체력이 약해 많이 힘들어하면 10분도 충분할 수 있고, 대형견이고, 체력이 좋다면 시간을 더 늘려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 또한 품종과 견종의 나이에 따라 횟수와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들은 적어도 30분 이상 산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산책은 일주일 중 한두 번에 몰아서 1~2 시간 하는 것보다, 매일 10~15분씩 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강아지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5.강아지 산책 환경
강아지와 처음 산책할 때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공원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서는 사람 많은 곳에서 얌전히 다닐 수 있도록 적응하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환경은 학교 운동장, 공원 등등 애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학교와 공원에서 애완동물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가야 합니다.
애견 출입이 허용되지만 산책로에서 산책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범칙금을 물게 됩니다.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배변봉투를 반드시 챙겨 배변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나 킥보드 오토바이 등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줄을 길게 하는 것보단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원에 화단 등에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유박비료가 뿌려져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재설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이 바닥에 뿌려져 있을 경우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숲이나 등산을 같이 했을 경우 진드기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강아지의 몸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6. 산책 날씨
강아지 산책중 사실 날씨가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을 나갔는데 비가 오거나, 눈이 많이 왔을 때는 산책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 들어와 실망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 가기 전엔 반드시 날씨를 확인하고 나가야 합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혀도 눈 쌓인 길을 오래 걸으면 동상을 입기 때문에 짧은 시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가 올 때 산책을 나가고 싶어 할 땐 우비를 입혀 비 맞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감기 걸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한 요즘 들어 미세먼지 심한 날은 산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은 사람보다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평균적으로 반려견의 공기 흡입량이 사람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평균 공기 흡입량은 10~15ml이고, 사람은 5~10ml입니다.
반려견은 땅의 거리가 많이 가깝기 때문에 한 번의 호흡으로 엄청난 미세먼지를 마시게 됩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반려견은 각종 질병을 얻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산책을 삼가야 합니다.
7.강아지 산책 훈련
반려견과 산책할 때 주인보다 먼저 앞질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인과 산책로에서 걸을 때에도 절대 주인을 앞서서 걷거나 끌고 다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반려견이 앞으로 가려고 줄을 당긴다면 멈춰 선 후, 방향을 바꿔 목줄이 느슨한 상태에서 걷도록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반려견은 주인의 왼쪽에 서서 걸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주인의 곁에 서서 걷도록 하는 훈련을 시킬 때는 개를 한쪽 벽에 붙여서 걷게 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인 옆에 붙어서 걷게 됩니다. 그리고 산책을 할 때 다른 반려견과 싸우지 않도록 해야 하고, 아무거나 주워 먹지 못하도록 해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산책로를 걸을 때를 대비하여 산책 훈련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을 하면서 칭찬과 간식으로 꼭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산책을 위한 N가지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강아지 견종에 대한 성격과 특징을 함께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관련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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