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가을산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은 날이 선선하여 강아지가 산책하기 매우 좋은 날씨입니다. 또한 가을은 온도차가 있으므로 강아지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 산책 시 다른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가을산책 주의사항
1. 진드기
가을은 진드기와 벌레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철 강아지와 산책 시 잔디밭 또는 공원 같은 풀이 많은 곳에서 산책할 때 진드기에 물리는 사고가 번번이 일어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릴 경우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는 살인진드기일 경우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 일수 있습니다.
산책할 때 풀이 많은 곳에 다녀왔다면 강아지 털을 빗어주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가 붙어있다면 핀셋으로 진드기를 제거해야 하고 가까운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온도차이
가을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할 때는 10도 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있어서 환절기에 사람은 물론 강아지들도 감기에 많이 걸리게 됩니다.
특히 노견일 경우 추위를 더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에 산책하러 나갈 때는 옷을 입혀 온도차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물
가을 산책 시 다양한 식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낙엽, 단풍잎, 은행 등 식물이 있는데 그중 강아지가 조심해야 할 식물을 알아보겠습니다.
▶ 은행 열매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는 노란 잎으로 물들어져 있어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악취를 일으키는 은행열매로 인상을 찌푸리게 됩니다.
은행나무의 열매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입니다. 강아지가 가을철 산책할 때 은행열매를 먹게 되면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발작, 구토, 발작 심할 경우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으깨진 경우 은행열매의 특유 냄새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빌로볼 성분으로 인해 강아지가 으깨진 은행열매를 밟게 될 경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열매가 많이 떨어져 있는 거리는 피해하거나 길이 없을 경우 강아지를 안고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하고 나서는 강아지의 발을 물로 깨끗하게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국화꽃
국화꽃은 가을철 전국에서 축제가 열릴 만큼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국화는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국화의 수액이 강아지 몸에 묻으면 피부염과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무화과
무화과는 가을에 나오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무화과의 수액과 잎, 가지에는 독이 있어 강아지 몸에 닿으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무화과 잎이나 가지를 섭취할 경우 구토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밤송이
밤송이는 가시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밟거나 근처로 갔다가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강아지가 산책하는 길에 밤송이가 있다면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피부건조
가을은 날씨가 선선하기에 산책을 많이 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철을 바람이 불고 건조하기 때문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털이 푸석푸석해지고, 가려움, 습진, 피부건조 등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산책 나갈 땐 반드시 물을 챙겨 강아지가 수분보충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후에는 강아지 발을 깨끗하게 닦아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노견일 경우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가을철에는 보습관리를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가을산책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 다른 강아지 관련 정보를 함께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관련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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